[윤상호 기자]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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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세계의 호평을 이어갔다.

삼성전기는 S&P글로벌의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세계 투자자가 ESG 투자 판단 기준 중 하나로 활용한다. 매년 시가총액 기준 세계 3000여개 기업을 평가해 포함 여부를 판단한다. 한국 기업은 200여개를 분석해 상위 10~15% 기업을 명단에 넣는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16년 동안 DJSI 월드지수에 등재했다. 국내 기업 중 최장 연속 기록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친환경 긍정적 사회 영향 투명한 조직문화를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 최고의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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