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관계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이 바람을 피우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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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인 관계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이 바람을 피우기 쉽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미국 연구팀은 연애 관계의 권력 불균형과 불륜에 대한 욕구를 알아보기 위해 네 가지 실험을 진행했으며, 최소 4개월 이상 사귀고 있는 연인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각 단계의 실험에서는 현재 파트너보다 더 권력을 가졌다고 느끼는 순간, 파트너와의 하루 등을 설명하도록 했다. 이어 현재 파트너와의 권력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파트너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성적 환상 등에 대한 내용을 조사했다.
실험 결과 연애 관계에서 권력에 대한 인식이 잠재적 바람둥이에 대한 욕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애 관계에서 자신이 더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불륜에 더 강한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논문의 공저자인 해리 레이스 교수는 "권력의식이 높은 사람은 연애 관계에 대한 헌신을 무시하고 단기적으로 바람을 피우거나 새로운 파트너를 찾으려는 동기를 느끼기 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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