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슈퍼맨'(Superman) 티저 예고편이 DC와 워너 브라더스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통해 영화 '슈퍼맨' 티저 예고편이 첫날 2억5000만회 이상 시청됐다고 밝혔다.

그는 "크립토(Krypto)가 정말 우리를 집으로 데려갔다"며 "2억5000만뷰와 100만개의 소셜 게시물을 기록한 슈퍼맨은 공식적으로 DC와 워너 브라더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예고편이 됐다"고 전했다. 크립토는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개의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슈퍼맨 캐릭터와 함께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슈퍼맨을 집으로 데려가는 크립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제임스 건 감독에 따르면, 슈퍼맨 티저 예고편 조회수는 올해 대작 영화들이 세운 많은 기록을 뛰어넘었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Joker: Folie à Deux)의 첫 예고편은 첫날 1억67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6억달러(약 2조3206억원)를 벌어들인 올해 최고의 영화 '인사이드 아웃2'(Inside Out 2)의 예고편은 1억57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만 마블의 '데드풀과 울버린'(Deadpool & Wolverine) 예고편은 3억6500만회의 조회수로 여전히 역대 최고 예고편 발매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맨은 오는 2025년 7월 11일 미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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