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윈터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왼쪽)과 공연·전시 프로모션 [사진: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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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경쟁적으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할인 혜택, 캐릭터 이벤트, 공연·전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연말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연말 모임과 외식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호텔 F&B 연말 프로모션 '윈터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15개 호텔의 41개 매장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0개의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미디어아트를 연말 특가로 예매할 수 있는 공연 할인도 제공한다.
체험 및 클래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네이버는 오는 1월 31일까지 쿠킹클래스,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소품 제작, 연말파티용 디저트·베이킹, 겨울 스포츠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우리만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한 조각' 프로모션 [사진: 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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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메신저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캐릭터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는 26일까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성탄절, 산타, 트리 등 관련 키워드를 전송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골골즈가 트리를 꾸미고 선물을 전하는 애니메이션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5일까지 '우리만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한 조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메리 특가'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홈 파티용 한우, 홀리데이 뷰티·패션 아이템, 완구류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프리미엄 선물을 카카오페이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양사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연말 장소 추천에도 나섰다. 네이버는 '히든 아카이브'를 통해 크리스마스 팝업·식당, 전시, 독립 서점, LP바 등 20개 이상의 트렌디한 장소를 소개한다. 카카오맵은 테마지도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 연말 케이크 맛집, 인기 숙소 등을 추천하고, 새해 첫 해돋이 명소 정보도 제공한다.
콘텐츠 서비스도 연말 분위기를 반영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9일까지 '스위트홈', '광장', '좀비딸' 등 17개 완결 웹툰을 7일간 무료로 공개한다. 네이버 음악 플랫폼 바이브는 '캐럴 베스트', '빈티지 크리스마스 캐럴', '추억의 라떼 감성 캐럴', '호텔 라운지 크리스마스' 등 테마별 캐럴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을 통해 크리스마스 영화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공연과 축제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의 크리스마스 인사말과 카드 제작 서비스도 선보인다. 또한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연말결산탭'을 운영해 2024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오픈채팅 키워드와 채팅방을 모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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