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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따뜻한 하루와 함께 희망계층 아동에게 '간식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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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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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와 함께 희망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망계층 아동을 위해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간식 키트를 지원했다. 해당 크리스마스 간식 키트는 3가지 종류의 수제 쿠키로 구성했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알록달록한 보자기로 예쁜 궁중 매듭과 수국 매듭을 만들어서 정성스레 포장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하루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덜한 3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한 뒤, 희망계층 아동 총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간식 키트를 전달했다.

간식 키트를 선물 받은 한 아동은 "크리스마스가 와도 항상 선물도 못 받고 외로웠는데, 예쁜 간식 키트를 받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보자기도 예뻐서 포장을 풀기가 아깝고, 쿠키도 정말 맛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서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2021년 따뜻한 하루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해양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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