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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배추와 무 값이 뛰고 있다. 겨울 배추·무 재배 면적이 줄어든 데다 올여름 늦더위까지 겹쳐 작황이 나빠진 탓이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4639원으로 작년보다 65% 비싸고, 무 평균 소매가격 역시 3373원으로 작년보다 91% 비싸다. 사진은 서울 한 대형 마트에 쌓인 무와 배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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