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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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국회의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한 뒤 SNS에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 앞에 오늘 우리 국회는 고개 들 수가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1948년 제헌국회의 첫 본회의에서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를 인용하며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우리 민생의 복락과 세계평화를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기원했던 초대 국회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복 이후 첫 국회가 품었던 간절한 염원과 책임감을 다시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권 권한대행은 "국민에게는 희망을, 사회에는 평화를, 나라에는 안정을 드릴 것을 다짐한다"고 밝히며, "성탄절 희망의 빛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했다.
한송원 기자(son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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