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지방경찰청 전경./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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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 2명이 발견했다. A씨와 같은 근무조인 이들 경찰관은 이날 관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파출소로 복귀한 후 현장을 발견했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방범카메라(CCTV) 영상 등으로 볼 때 출동 경찰관들이 복귀하기 10분 전 쯤 A씨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A 경찰관의 사망과 관련해 동기와 원인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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