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충북 진천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정부 "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산란계 농장 예찰 검사 중 충북 진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만 6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내 산란계 사육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대해 오는 29일 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