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한항공 선수들이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에 앞서 이날 오전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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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구단들이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선수들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경기에 앞서 이날 오전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응원전 또한 차분하게 진행됐다.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소노, 창원 LG-원주 DB 등이 맞붙은 프로농구 또한 이날 경기 시작 전 관중과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홈경기 행사 또한 거의 취소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2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원주 DB 프로미와 경기 전에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관중석에서 단체 묵념을 하며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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