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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검찰과 법무부

    [속보]검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대책본부 출범···광주지검장이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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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파손된 기체 후미 부분을 옮기고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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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자·유족 지원 및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조해 대응할 것을 (광주지검에)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지검장을 본부장을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고, 경찰·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대책본부는 이종혁 광주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광주지검 형사3부와 공공수사부,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 등 3개팀 검사 총 16명 규모로 꾸려지게 됐다. 검찰은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변사체 검시, 철저한 사고원인 및 진상규명,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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