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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사진 드림어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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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장 이전 MP3 시장을 제패했던 아이리버가 새 주인을 맞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원 플랫폼 플로 등 지식재산(IP) 유통과 제작 사업을 강화하면서 아이리버 부문을 부동산 임대업체 미왕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50억원이다.
아이리버는 2014년 SK텔레콤이 인수했다가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이 바뀐 바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왕의 아이리버 인수가 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뒤 서비스 차별화, 음악 유통 시장 점유율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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