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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합참의장, 작전부대 지휘관 통화…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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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단 GOP 대대장 및 연평부대장 등

“적의 위협에 대비해 빈틈없는 작전태세”

경향신문

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작전부대 지휘관들과 통화를 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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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작전 현장 부대 지휘관과 통화하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상황평가 회의를 주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김 의장은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25사단 일반전초(GOP) 대대장과 영공 방위 핵심인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서북도서 방어 임무를 맡는 연평부대장 등의 지휘관과 통화를 했다.

김 의장은 “적의 위협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작전태세로 억제하고, 만일 적이 도발할 때는 강력하게 응징하여 적이 도발한 것을 후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며 “혹한의 날씨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이 고맙고 든든하다”라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압도적 군사대비태세 확립, 첨단 군사역량 확충, 개인·가족·조직의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되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언급하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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