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6 (월)

'스타트업 육성 앞장' 고영하 회장 감사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오른쪽)과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초기 스타트업 투자 산업 선구자의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고 회장은 최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로부터 창업투자 업계 태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고 회장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TIPS 프로그램 설계와 실행을 주도했다. TIPS는 민간투자와 정부지원을 결합한 혁신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3200여개 창업기업이 총 15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2만254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 회장은 "성공적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엔젤투자와 초기 지원이 핵심"이라며 "창업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