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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ICT 리사이클 자회사이자 중고폰 매입 플랫폼 민팃이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고 비대면 중고 거래를 선호하는 청년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전국 대형마트 위주로 중고폰 매입 ATM을 설치하면서 중고폰 사업을 시작한 민팃은 음성화된 중고폰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객관적인 품질 검수를 통해 합리적인 매입 금액을 제시해 고객의 똑똑한 중고 거래를 도와 인기를 얻었다.
민팃은 관공서 및 통신 3사 대리점, 전자제품 매장 등으로 민팃ATM 설치 장소를 확장하며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단말기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신규 폰 구매 후 중고폰을 판매할 때 지원금을 제공하는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민팃의 고유한 개인정보 삭제 기술도 개인정보에 민감한 청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민팃은 독일 품질인증기관 TUV SUD와 영국의 정보보안 전문기관 ADISA가 인증한 데이터 삭제 기술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삭제해 보호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 내 개인정보를 안심하고 삭제할 수 있는 '민팃 세이프' 앱도 출시했다. 민팃 세이프는 제3자의 개입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앱이다. 민팃ATM을 거치지 않더라도 데이터 삭제에 대한 인증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앱은 무료료 배포돼 중고폰 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공헌할 전망이다.
아울러 선한 영향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팃은 안전한 중고폰 거래문화 조성, ICT 자원 재순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글플레이 2024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부문 최우수상'과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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