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이도는 오는 2064년 12월까지 무려 40년간 통행료 수납, 도로일상유지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순찰 및 센터 운영, ITS(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의 모습./이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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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하여 충청남도 아산, 예산, 홍성, 청양 및 부여, 전라북도 익산까지 총 3개 도, 7개 시·군을 연결하며,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도는 경기남부도로 주식회사와 서수원~과천 고속화도로의 통합운영관리 신규 계약도 따냈다. 이로써 국내 최대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 국내 두 번째 민자도로인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인천~김포 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 대구~부산 고속도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창원 팔룡터널, 부산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백양터널, 인천대교 등 총 17개의 주요 민자도로 및 장대 터널을 운영·관리하게 됐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주식회사와 총연장 6.1km의 금광터널 등 5개소의 전기안전 관리용역, 창원시와 안민·장복터널 운영 계약도 체결하며, 공공 인프라 운영 관리도 확장하고 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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