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주(12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보합(0%)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11일 0.01%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값은 3월 18일 보합을 나타낸 뒤 3월 25일부터 0.01%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후 12월 23일(0.01%)까지 40주 연속 올랐다. 그사이 지난해 8월에는 5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인 0.32%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 아파트 값도 지난주 8개월 만에 내림세로 전환한 뒤 2주째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0.03% 하락한 가운데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이 0.02% 내렸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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