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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안동병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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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서 8년 연속
한국일보

안동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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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8년 연속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개소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점수를 받았다.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의료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필수의료 및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권역 내 최종치료 보루로서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의료를 제공하겠다"며 "권역센터 및 배후 진료과와 유기적 대응을 통한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8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야간 및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진료하고 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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