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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전 영국 부총리 닉 클레그, 메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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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메타 로고 [사진: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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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글로벌 사업 책임자로 7년 임기를 마친 영국 전 부총리 닉 클레그가 회사를 떠난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닉 클레그는 엑스(구 트위터)와 스레드 등을 통해 "지금이 메타의 글로벌 업무 담당 사장직에서 물러날 적절한 시기"라며 퇴사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클레그는 영국 대중이 자유민주당의 전 지도자를 선출할 수 없다고 판단한 지 1년 후인 2018년에 메타에 합류했다. 전직 정치인이었던 그는 메타의 가장 중요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유럽연합의 기술 규제 처리를 비판하며 유럽연합이 인공지능(AI)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클레그의 후임은 워싱턴의 공화당과 깊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보좌관이자 오랜 정책 담당 임원인 조엘 카플란이다.

카플란은 2011년부터 메타에 소속돼 있으며, 최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JD 밴스와 함께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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