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권재륜의 오감도(五感圖)]
강원도 양양 동산항에서 본 일출 /권재륜 사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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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식민지 경험을 가진 나라들 중에 유일하게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다. 아시아 최초의 여성 노벨 문학상 수상자도 배출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154억회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아기 상어 춤’ 또한 메이드 인 코리아다.
2012년 ‘강남 스타일’ 신드롬은 일회성이 아니었다. 이후 BTS와 블랙핑크,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놀라운 성과들이 이어졌다. 대중문화 분야에선 미국, 영국을 제외하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중국 등을 뛰어넘은 눈부신 성과들이다.
그런 위대한 나라, 위대한 국민들이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일을 겪어야 했고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수천 년간 무수한 고난을 이겨 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 유전자를 믿는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릿 오하라의 마지막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마침내 새해가 밝았다.
[권재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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