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DS는 기관투자자의 자체 잔고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보고받은 투자자의 잔고 정보를 모든 매매 내역과 비교함으로써 불법 공매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기관투자자가 제출한 잔고 정보와 한국거래소·대체거래소(ATS)에서 수집한 매매 정보를 비교해 불법 공매도를 자동 적출한다.
한국거래소는 정부가 공매도 제도 개선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해 7월부터 NSDS 개발에 착수했으며, 총 6개월간 시스템 설계·개발·구현 및 자체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까지 NSDS와의 인터페이스 연결과 데이터 정합성 등을 점검하고, 3월부터는 연계 테스트를 완수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의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