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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불신임' 캐나다 트뤼도 "후임자 정해지면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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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연합의 내각 불신임으로 총리직을 위협받아 온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현지시간 6일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자유당이 자신의 후임자를 정하는 대로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즉시 사임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를 상대로 이른바 25% 관세 폭탄을 예고한 이후 본격적인 퇴진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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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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