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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주행거리 524km 확보”…로터스, 전기차 ‘에메야’ 환경부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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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주행거리 524km 확보”…로터스, 전기차 ‘에메야’ 환경부 인증 완료 [사진제공=로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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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하이퍼 전기차 ‘에메야’ 신규 모델의 환경부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은 기본형인 ‘에메야’와 상위 모델인 ‘에메야S’ 두 가지다. 환경부가 발표한 에메야·에메야S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524㎞, 도심 503㎞, 고속도로 551㎞(상온 및 20in 타이어 기준)이다. 이로써 에메야는 600마력 이상의 모터 출력과 넉넉한 주행거리를 모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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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524km 확보”…로터스, 전기차 ‘에메야’ 환경부 인증 완료 [사진제공=로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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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춘 에메야는 초급속 DC 충전을 통해 배터리 10→80% 충전을 불과 14분에 마친다. 한국에선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와 동일한 350kW 초급속 DC 충전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에메야·에메야S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을 발휘한다. 에메야의 내부는 촉촉한 질감의 나파 가죽과 가벼운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나아가 정교한 금속 장식으로 구성됐다. 운전석과 동반석 모두 8방향 전동 시트와 4방향 럼버 서포트, 2열 8in 터치 스크린 등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기대하는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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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524km 확보”…로터스, 전기차 ‘에메야’ 환경부 인증 완료 [사진제공=로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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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메야의 모델별 가격은 에메야가 1억4800만원, 에메야S가 1억6990만원, 최상위 에메야 R이 1억9990만원이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551㎞에 달하는 고속도로 주행거리는 에메야와 경쟁하는 수입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는 물론,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수입 순수전기차(BEV)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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