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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다. 독감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 유행이다.
9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보다 5.72%(155원) 오른 2865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3000원 턱 끝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수젠텍(6.15%), 세니젠(18.23%), 휴마시스(1.96%) 등도 오름세다.
전국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영향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국 독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의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달 22∼28일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표본감시 중인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직전 주 66명 대비 약 1.7배 늘어났다.
[이투데이/정회인 기자 (hihell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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