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 이미지. / 사진=넥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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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던전앤파이터에 신규지역 '중천'을 추가하고 최고레벨을 115레벨로 확장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게임 내에서 최고레벨이 확장되는 것은 2022년 3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중천'은 넥슨이 지난해 11월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한 신규지역이다. 액트 퀘스트 '약속의 도시로'를 통해 중천의 중심 도시 '이내'에 입장할 수 있다. '일렁이는 군도', '적막의 회랑' 등 중천의 주요 콘텐츠와 연결된 일반 던전 6종을 비롯해 상급 던전, 특수 던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상급 던전으로는 '죽음의 여신전', '애쥬어 메인', '달이 잠긴 호수' 등 5종을 선보인다. 또 상급 던전 클리어 시 115레벨 신규 장비와 특수 던전 입장 재료 '종말의 계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당 주간 2회까지 '중천 상급 던전 고유 장비 항아리', '짙은 심연의 편린 장비' 등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요기추적', '요괴섬멸' 등 재화 던전 2종과, 매달 캐릭터의 성장 정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위업의 기억', 신규 지옥파티 던전 '종말의 숭배자'를 추가한다.
아울러 세트 포인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파밍 구조를 개편한다. 각 장비의 세트 포인트 합산이 상승함에 따라 더 강력한 옵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성장 직관성을 높이고, 무기 타입에 상관없이 다양한 무기를 채용할 수 있도록 레거시 무기를 추가하고 무기 마스터리를 개편한다. 특히 상급 던전, 레기온, 레이드 등 주요 던전의 보상 테이블 공유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성장이 가능하도록 파밍 설계 방향성을 개편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월 13일까지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타팅 부스트업' 이벤트를 통해 부스트업 캡슐로 110레벨을 즉시 달성하고 튜토리얼 미션을 클리어하면 '12강 8재련 115Lv 유니크 무기 선택 상자', '마법부여 풀세트', '전부위 융합석'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중천 지역 던전 클리어 시 '종말의 계시'와 교환 가능한 이벤트 재화를 제공하는 '종말의 흔적 탐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신규 전직 2종 추가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과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다. 던전앤파이터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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