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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국방과 무기

    폴란드군 분실한 대전차 지뢰가 이케아 창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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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대전차지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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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국방부가 군 수송 도중 분실된 대전차 지뢰가 가구매장 이케아 창고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군 고위 간부를 해임했다.

    10일(현지시각) 폴란드 매체 TVP 등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지뢰 분실사건의 책임을 물어 전날 아르투르 켕프친스키 지원감찰단장(소장)을 보직에서 해임했다.

    폴란드 군 당국은 해임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지난해 7월 벌어진 대전차 지뢰 분실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폴란드군은 당시 벨라루스 국경 근처 하이누프카에서 발트해 연안 모스티까지 대전차 지뢰 등 1000t 분량의 장비를 실어 날랐는데, 수송 작업을 마친 열차에서 지뢰를 적재한 받침대 5개가 사라졌다.

    분실한 지뢰 240기는 며칠 뒤 하이누프카 인근 도시 오를라의 이케아 창고에서 수거됐다. 폴란드 언론들은 목적지에서 하역하지 않은 지뢰들이 열차에 실린 채 국내 이곳저곳을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현직 군인 4명을 직무 유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폴리티코는 이 혐의로 유죄가 선고될 경우 최대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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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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