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희. [범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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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드라마 ‘모범택시’ 속 감초 연기로 최근까지 시청자와 만났던 배우 이윤희가 64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희는 이날 오전 숨졌다. 고인이 평소 지병을 앓지는 않았다고 한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했으며 2007년 영화 ‘밀양’에서 ‘강 장로’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부의 왕’(2012), ‘극비수사’(2015), ‘특별시민’(2017), ‘하로동선’(2022) 등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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