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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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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최적의 매수 타이밍? 장투한다면 "바로 지금"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약 9만달러의 가격대는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점이다.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톰 리는 "9만달러에 매수해 손해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만약 매수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운이 좋을 경우 7만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15% 하락했지만, 이는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으로서는 매우 정상적인 조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반등에 앞서 7만달러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5만달러대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는 랠리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의 조정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 퇴임 겐슬러 "암호화폐, 美 대선 결과에 영향 안 미쳐"
겐슬러는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유권자와 디지털 자산 이익 단체의 자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겐슬러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모금된 자금이 있긴 했지만, 이번 선거가 암호화폐에 관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투기성이 강한 암호화폐 분야는 자금 세탁법, 제재법, 증권법 등 다양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겐슬러 하에서 SEC는 코인베이스, 리플랩스, 바이낸스 등 미국 기반 암호화폐 기업을 상대로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는 규제 당국이 디지털 자산 기업을 위한 명확한 규칙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해 왔다.
애플이 울트라 액셀러레이터 링크(UALink) 컨소시엄에 공식 가입했다.
이 컨소시엄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곳으로, 엔비디아의 독점 기술인 NV링크(Link)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MD와 인텔의 지원을 받는 UA링크(Link) 컨소시엄에는 AWS,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원사가 포함돼 있다. 이제 여기에 애플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애플의 플랫폼 아키텍처 디렉터인 베키 루프는 UA링크가 AI 역량과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테슬라 FSD 연내 인간 운전자 초월…이번에는 가능할까
테슬라가 최근 내부적으로 무감독(Unsupervised) 완전자율주행(FSD)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FSD 기술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과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내부적으로 무감독 FSD에 대한 시험을 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이 올해 2분기까지 평균적인 인간 운전자의 사고 발생률보다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테슬라의 FSD 진척 상황을 신뢰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로 데이터의 부재를 꼽았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진행 상황에 관한 자체 데이터 공개를 지속적으로 거부해 왔으며, 최근에는 FSD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기 위한 지표로 FSD의 비활성화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는 'miles between critical disengagement'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FSD 시스템이 비상 해제(critical disengagement)되기 전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의미한다. 문제는 이러한 지표를 뒷받침할 실제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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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트댄스, 中 컴퓨팅센터에 9000억원 투입…AI 수요 대응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인공지능(AI) 분야 확장을 위해 새로운 컴퓨팅센터에 45억위안(약 9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산시성 북부 다퉁시에 있는 새로운 컴퓨팅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산시성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서는 볼케이노 클라우드 타이항 컴퓨팅 센터 2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이 확인됐다.
바이트댄스가 관리하는 이 프로젝트는 축구장 30개 면적에 해당하며 2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물 6개와 6층 규모의 통합 시설 1개, 기타 지원 인프라를 포함한다. 이 센터에는 12킬로와트 서버 캐비닛 1만5604개와 네트워크 캐비닛 510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23년 5월 건설이 시작돼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센터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하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관리하며, AI 기반 서비스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 갤럭시S25 슬림, 1월 언팩 아닌 5월 공개 전망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산 호세)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5와 S25 플러스, S25 울트라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플래그십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인 가칭 갤럭시S25 슬림이 이날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25 슬림의 공개는 오는 5월이 유력하다. 이번 정보는 올해 2분기(4~6월) 갤럭시S25 슬림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던 원UI7(One UI 7) 베타 코드에서 발견된 이전 정보와도 일치한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25 슬림의 스펙은 기기 두께가 6.5mm 수준이며 120Hz 재생률을 지원하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크기는 플러스와 울트라 사이인 6.6인치가 유력하다. 게다가 얇은 두께의 기기에는 새로운 실리콘-카본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배터리 용량은 5000mAh(밀리암페어)이거나 그보다 약간 적을 것으로 보인다.
■ 오픈AI도 AI에이전트 스타트...챗GPT에 일정 알림·반복 요청 예약 기능 '태스크' 장착
오픈AI가 14일(현지시간) 챗GPT 유료 사용자들을 상대로 일정 알림 또는 반복적인 요청을 예약할 수 있는 태스크(tasks) 기능을 선보였다.
태스크는 베타 단계로 이번주 챗GPT 플러스, 챗GPT 팀, 챗GPT 프로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공개된다. 사용자들은 태스트 기능을 활용해 "여권이 6개월 후에 만료될 때 알려 줘"와 같은 간단한 알람을 챗GPT에 설정할 수 있다.
챗GPT는 사용자가 태스크를 활성화한 플랫폼들에서 푸시 알림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사용자는 "매주 금요일, 내 위치와 일기 예보 기반으로 주말 계획을 알려 줘" 또는 "매일 오전 7시에 뉴스 브리핑을 헤줘"와 같은 반복적인 요청들을 챗GPT에 설정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 보도를 보면 태스크는 오픈AI가 사람 개입 없이 일부 작업들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AI에이전트 영역에 본격 진출하는 첫 시도로 보인다. 구글, 앤트로픽 같은 오픈AI 경쟁사들은 주력 서비스들에서 AI 에이전트 강화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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