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오른쪽)와 사이러스 셰라팟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 부사장이 메인 후원 계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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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가 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2026년까지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 리조트 노스 로고를 달게 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솔레어는 2019년 박성현(32), 2020년 고진영(30)과 각각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PGA 투어에서 활동해온 박성현과 고진영은 윤이나와 같은 세마스포츠마케팅 소속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냈다. 박성현은 지난해 말 솔레어와 계약이 종료됐고, 고진영은 올 시즌에도 솔레어 모자를 쓴다.
솔레어 측은 “LPGA라는 세계 무대에서 윤이나와 함께 더 높이 도약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LPGA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이나는 다음달 6~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덴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다음달 13~15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아람코 시리즈 리야드(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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