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가득한 청주 도심 |
22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충북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8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1월 도내 평균 농도(26㎍/㎥)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음성읍사무소 측정소가 190㎍/㎥로 가장 높았다.
추후 분석 과정에서 자료 변동의 가능성은 있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로 뿌연 청주 하늘 |
이 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이튿날 24시간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이 조치에 따라 배출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이 제한되고 있고,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 중이다.
사업장 및 건설공사장의 경우 가동시간을 단축·조정하고, 도로 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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