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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신규 캐릭터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는 세트 캐릭터인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 출시 이후 성능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는 엘리시온 소속, 머신건 수냉 코드, 2버스트 지원형이다. 스킬을 살펴보면 1스킬 '파이레츠 하트'는 버스트 1단계 진입 시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가 취기 상태가 된다. 취기 상태일 때 아군 전체에게 크리티컬 확률 20.05%, 시전자 기준 공격력 35.02% 증가 버프를 준다.
2스킬 '파이레츠 스피릿'은 버스트 3단계 진입 시 자신이 취기 상태라면 아군 전체에게 분배 대미지 15.03%와 재장전 속도 15.04% 증가 버프를 준다. 해당 버프 수치는 취기 중첩 수에 비례한다.
또한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자신이 취기 최대 중첩 상태라면 중첩 해제 후 자신에게 숙취 디버프를 건다. 숙취 디버프가 적용되면 10초간 기절 상태가 된다.
버스트 스킬 '파이레츠 로망'은 아군 전체에게 크리티컬 대미지 40.04%와 공격 대미지 15.04% 증가 버프를 주고, 자신이 취기 상태라면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20.06% 증가 버프를 준다. 공격력 버프 수치 역시 취기 중첩 수에 비례해 증가한다.
- 신규 캐릭터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 스킬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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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는 공격력, 크리티컬 확률, 크리티컬 대미지, 재장전 속도 증가 등 뛰어난 버프 스킬을 지닌 수냉 코드 지원형 캐릭터다. 2버스트 OP 캐릭터 '크라운'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준수한 성능을 낸다.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는 취기와 숙취라는 독특한 버프 메커니즘을 지녔다. 버스트 1단계 진입 시 취기 상태에 진입하고, 취기 중첩에 비례해 분배 대미지, 재장전 속도 버프 수치가 증가한다.
숙취는 취기 상태를 해제하는 효과다.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취기가 최대 중첩이라면 취기 상태를 해제하고 숙취 상태가 된다. 숙취 상태가 되면 10초 간 기절에 걸리고 취기 중첩에 비례한 버프 수치가 모두 감소하기 때문에 취기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다만, 현재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를 솔로 레이드, 유니온 레이드 등 상위 콘텐츠에 기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유는 앞서 설명한 숙취 메커니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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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는 버스트 1단계 진입 시 쌓인다. 버스트 스킬을 총 3번 발동해야 최대 중첩에 도달한다. 풀 버스트 타임이 종료 후 취기 중첩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최대 효율을 내려면 처음부터 다시 풀 버스트 타임을 3번 발동해야 한다.
현재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렵지만 2월 6일 등장할 신규 캐릭터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와 조합하면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의 단점이 상쇄된다.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아군 전체에게 '중첩 가능한 해로운 효과 중첩량 1개 감소' 효과를 지녔다.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와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를 함께 기용하면 '버스트 3단계 진입 및 마스트 2스킬 버프 발동 → 풀 버스트 타임 진입 → 앵커의 해로운 효과 중첩 감소 발동 → 취기 1중첩 감소(취기 2중첩 상태) → 풀 버스트 타임 종료' 단계를 거친다.
쉽게 설명하면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의 숙취는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취기가 최대 중첩일 때 발동한다.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가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전에 취기 중첩을 2회로 감소시켜 숙취 발동을 막는 메커니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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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자면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는 준수한 버프 효과를 지닌 서포터지만 숙취 메커니즘 때문에 지금 당장은 활용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추후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가 출시되면 누아르와 블랑, 티아와 나가처럼 세트 니케로 활용해야 한다.
고인물 유저 또는 솔로 레이드 플레이 비중이 높은 유저는 최소 명함을 권장한다. 두 캐릭터를 모두 뽑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나 수냉 덱, 홍련: 흑영 고점 덱에 활용하기 좋다.
뉴비 유저는 두 캐릭터를 뽑기에는 재화가 부족하다. 게다가 2월에는 에반게리온 2차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됐고, 추후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과 4월에는 2.5주년도 기다린다. 추후 사용할 재화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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