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4일 '대통령이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국민들이 이해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선포 이틀 후인 지난해 12월 5일 김태효 대통령실 안보 1차장에게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는 등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이 담긴 텔레그램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측에 불리한 발언들을 많이 한 셈이 됐지만, 법정을 입장하면서는 윤 대통령에게 90도로 정중히 인사를 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은 고개를 휙 돌리며 인사를 아예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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