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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센트 만드는데 3센트"…트럼프 대통령, 생산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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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서 취재진에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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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에 1센트 동전(페니) 생산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너무 오랫동안 2센트 이상 비용이 드는 페니를 주조해 왔다"며 "이것은 너무나 낭비"라고 밝혔다. 트루스소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TMTG(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이 운영하는 신생 SNS다.

    1센트 화폐가치는 1달러의 100분의 1로 한국 원화로 환전하면 약 10원 정도다. 미국에서 가장 작은 단위 동전로 230년 넘게 사용됐다.

    트럼프는 "나는 재무부 장관에게 새로운 페니를 생산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며 "한 번에 1페니씩이라도 위대한 국가 예산에서 낭비를 줄이자"고 설명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는 지난달 1페니를 만드는 데 3센트 이상이 든다며 동전 주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 조폐국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기준 1페니 동전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약 3.7센트다. 지난 19년 연속 동전 제작 비용이 액면 가격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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