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소독 점검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야생 멧돼지나 농가 사육 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도내 13개 시군 가운데 사육 농가가 없는 영양을 제외한 12개 시군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영덕, 영천, 안동, 예천의 양돈 농장 5곳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 지역들을 포함한 13개 시군에서는 야생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는 야생 멧돼지의 직·간접 접촉으로 농가 사육 돼지의 감염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가에서는 스스로 방역시설 관리,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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