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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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달아 통화를 갖고 종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언급하자 우크라이나발 위기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03% 하락한 배럴당 7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12% 하락한 배럴당 75.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중재에 나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창업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어제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 끔찍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가 이날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공식 발표했으나 4월 1일부터 실행될 것으로 알려져 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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