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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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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멜로무비', 공개 D-DAY 관전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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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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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멜로무비'가 14일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너무 사랑해서 평론가가 되는 영화광 '고겸' 역으로 3년 만의 로맨스 귀환을 알린 최우식은 "'멜로무비'는 청춘, 사랑, 성장을 모두 다루고 있다. 청춘들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성장하고,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영화를 싫어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 역으로 더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박보영은 "꿈도 사랑도 이루고 싶은 청춘들 각자의 방법과 선택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의 차별점을 꼽았다.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작곡가인 '홍시준'으로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이준영은 "청춘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과 현실, 성장까지가 <멜로무비>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돌아오는 홍시준(이준영)의 전 연인 '손주아'를 맡은 전소니는 "영상과 음악, 타이포그래피 등 하나하나 전부 예쁘고 좋아서 천천히 자세히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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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으로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 이나은 작가의 '감성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대본에 대한 공감과 신뢰로 '멜로무비'의 연출을 결심했다는 오충환 감독은 "청춘의 아름다운 순간만 그린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결핍이나 트라우마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대본을 읽으면서 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순간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나은 작가는 "'멜로무비'는 영화같은 인생을 꿈꾸는 청춘이 마주하는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렸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 영화같은 낭만과 고난이 찾아오는데, 그런 순간들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위로를 담았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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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무비'는 멜로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감독과 평론가로 '적' 같은 재회를 하게 되는 고겸과 김무비, 감정의 속도가 다른 헤어진 연인 홍시준과 손주아, 이들 각각의 서사와 관계성은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때로는 멜로영화처럼 설렘을 선사하고, 때로는 다큐멘터리처럼 공감을 자아낼 타이밍 엇갈린 네 청춘 남녀의 재회 로맨스를 예고한다.

    오충환 감독은 "그럴듯한 성공기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부딪히고, 상처받고, 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받으실 것"​이라고 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에도 궁금증이 쌓인다.

    제작발표회에서 오 감독은 "이 작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또 다른 부분은 '가족' 이야기다. 김재욱 배우가 연기한 고겸의 형 '고준'과 김무비의 아버지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관계와 가족 이야기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포인트"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14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멜로무비'는 한여름 밤의 자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하는 네 청춘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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