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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하늘양 피살 사건 후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17일 학부모와 함께 등교하고 있다. 이날 당정은 고위험 교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긴급분리, 직권 휴·면직 등 강력한 조처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김성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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