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교착 상태 완화 및 관광 수요 증가로
향후 소비자 심리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
내주 한은 금통위는 25bp 금리 인하 점쳐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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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소비자 심리는 안정적인 정치 환경과 주가 상승 속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이는 조기 추가 예산 편성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4포인트(p) 오른 95.2를 기록했다. 계엄 직후 급락 폭(12.5포인트)의 약 56%를 지난 두 달 동안 회복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만 박 이코노미스트는 “ 소비자 심리지수가 2월에도 100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지만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향후 6개월간 가계 소득 및 소비 지출 전망이 상승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은 역시 소비심리가 여전히 기준값인 100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 트럼프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어서 심리 회복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이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소비 회복은 조기 추가 예산 편성 압력을 완화할 것이며, 정부는 내수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선집행하고 있다”면서 “한은은 다음 주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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