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이노션, 넷플릭스와 전략적 협업 강화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은 이용우 대표 등 최고경영진이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총책임자 등과 만나 마케팅을 포함한 향후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노션은 이날 서울 본사를 찾은 라인하드 광고총책임자 및 넷플릭스 광고 부문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노션의 캠페인 기획 및 제작,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더 몬테 강남(강남)·신세계스퀘어(명동) 등 서울 주요 상권에 보유 중인 옥외광고 미디어 채널, 전시기획 사업 등이 소개됐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적극 진행해 오고 있다. 실제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스포티지’ 출시를 기념해 △기아-<오징어 게임> 시즌 2 국내 첫 싱글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3부작 맞춤형 뉴 스포티지 광고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노션은 넷플릭스와 진행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사간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넷플릭스 광고는 2022년 11월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에 처음 출시해 월 5500원으로 프리미엄, 스탠다드 요금제대비 접근성 높은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솔로지옥 시즌 4, 중증외상센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넷플릭스는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 몰입감 있는 광고 경험을 제공하는 매체로 브랜딩 캠페인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하는 미디어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넷플릭스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