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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트럼프 전 경제참모 "미국 경제 불안정…관세정책 잘못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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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스티븐 무어. 〈사진=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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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였던 스티븐 무어가 미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가디언에 따르면 무어는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의 경제는 매우 불안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8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를 언급하면서 "고용은 좋지 않았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관세 문제를 부각한 것은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세 정책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비롯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심화시키면서 시장의 불안정성이 증폭했다는 것입니다.

    무어는 "현재 미국 경제에 필요한 것은 경기부양책"이라면서 세금 감면을 주장하며, "의회는 5월 말까지 세금 감면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무어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경제고문으로 활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무어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성차별 발언 등 자질 논란이 불거지자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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