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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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요일의 정치 고수 두 분입니다. 전직 원내대표 두 분,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고 본격적으로 토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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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은 야권을 결집시켰습니다. 일명 '비명계' 인사들과 이재명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여기에 나흘째 단식 중인 김경수 전 지사도 함께했습니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김경수/전 경남도지사 : (광화문에 나와 계신) 그분들이 윤석열의 즉시 파면을 너무나 염원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파면 없이는 대한민국의 파멸로 갈 수 있다'라는 그런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김경수 지사님, 건강 관리 잘하십시오. 우리 김 지사님 건강 많이 해치기 전에 상황이 정리되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어제(11일)는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머리를 밀고 '대통령 신속 파면'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두고 국민의힘은 비판의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세력의 권력 획득을 위해서 장외 정치투쟁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거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빨리 국회에 와서 국회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민주당에 대해서 야당에 대해서 매서운 비판과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한 언론은 야당의 총공세에 대해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이 의총을 할 때마다 더 한 게 나와 미치겠다"는 익명의 야당 의원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국이 중대하지 않느냐는 반박도 나옵니다.
투쟁 방식에 대한 비판,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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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 선고를 앞두고 거리 집회, 행진, 삭발, 단식 농성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국민 호소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또 반대쪽에서는 헌재를 너무 정치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시는지 차례로 들어볼까요?
Q 야권의 삭발과 단식…대국민 호소용? 헌재 압박용?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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