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우크라 화상회의 앞두고 "푸틴, 평화에 진지하지 않아"
"러 경제압박 강화위해 모든 수단 동원…지금 구체적 약속 이뤄야"
[워싱턴=AP/뉴시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월27일 워싱턴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사를 둘러보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협상에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난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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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협상에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난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제안에 대한 크렘린의 완전한 무시는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 대해 진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이번주 초 우크라이나 휴전 아이디어에 동의한다고 말했지만, 기자회견에서는 휴전의 본질에 대해 의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러시아가 마침내 협상 테이블에 나오더라도 우리는 휴전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평화가 될 수 있도록 확인하기 위해 휴전을 감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타머는 이어 이날 열릴 우크라이나 화상 회담에 참석할 25명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열리는 회담은 이달 초 유럽 지도자들이 런던을 방문했을 때 발표된 스타머 총리의 "의지의 연합" 모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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