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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부산지하철 4호선 운행 전면 중단…금사역서 열차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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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전 노선으로 앞서 올해 1월도 전원 공급 이상으로 중단

지하철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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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이 금사역에서 미남역 방면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15일 오후 5시 22분께 해당 열차가 멈춰서면서 현재 4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무인운전 열차가 투입되는 노선으로 동래구 미남역에서 기장군 안평역까지 14개 역을 연결한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4호선은 열차 1대가 고장 나면 전 구간이 멈추게 돼 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전동차의 고장 원인 파악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4호선에서는 연초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5시 9분께 부산도시철도 4호선 금사∼반여농산물시장역 구간을 운행하던 사전점검 차량이 전원 공급 이상으로 비상 정지했다.

당시에도 전 노선이 멈춰 섰고, 부산교통공사는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6시 55분께 장애를 복구하고 운행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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