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심판 첫 기일에 변론종결
헌재, 보안 위해 선고 당일 평결 진행 선례 있어
박성재 장관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단 한 번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선고 일정은 추후에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국회 측은 윤석열 대통령 선고 일정도 빨리 잡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국회 탄핵소추위원장 : 오늘 끝낼지 안 끝낼지 사실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왔는데 오늘 변론 종결을 하시네요. 사실은 최후 진술도 준비를 안 해왔었는데 즉석에서 그냥 제가 한 것이고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빨리 좀 지정해주시라고, 국민들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매일매일 평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18일)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번 주 안에 선고가 나오려면, 보통은 2~3일 전에 공지를 하기 때문에 오늘 혹은 내일까지는 일정 공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도 아직까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이 되면서 거리에서 8일째 단식을 하던 민형배 의원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표는 박성재 장관 변론까지 시작했는데,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늦추는 걸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냐고 했습니다.
국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앵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첫 변론기일이자 마지막 변론기일이 됐습니다. 박 장관도 탄핵심판 선고만 남은 상태고요. 오늘 첫 변론이자 마지막 변론에서 야당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Q 박성재 탄핵심판 첫 변론…"소추권 남용" 주장했는데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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