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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금)

김수현 측 "김새론 집 방문·손해배상 청구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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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의혹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MBN

사진 = 스타투데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어제(1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현재 김수현이 받고 있는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먼저, 김새론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고,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7억 원 채무 변제에 대해서도 강요는 없었으며, 김새론이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2차 내용증명에 대해서는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과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내용증명에서 소속 배우들과 연락하지 말라고 언급한 것은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는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당시 조문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선 "유족 측이 지속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빈소 근조화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어제 방송에서 공개한 사진에 대해선 "김수현 씨가 아니라 타인이라며 "김수현 씨는 가세연에서 직접 찾아간 그 장소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과거 교제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고인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 하기로 했습니다.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 김수현이 교제 당시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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