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가 4K 닌텐도64 콘솔 출시를 7월로 연기했다. [사진: 아날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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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날로그의 최신 콘솔인 '아날로그 3D'(Analogue 3D)의 출시는 최근 또다시 지연됐다.
당초 아날로그는 닌텐도 64(N64)를 4K 출력과 블루투스 컨트롤러 지원으로 재구성한 제품을 2024년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한차례 연기해 올해 1분기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아날로그는 제품 출하를 오는 7월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날로그는 취소된 사전 주문에 대해 100% 환불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콘솔이 출하되기 일주일 전에 구매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등록된 주소가 최신 상태인지 확인할 예정이다.
과거 아날로그는 NES, SNES, 세가 제네시스, 게임보이 팬들을 위한 현대화된 리메이크 시리즈를 통해 명성을 얻었다. 오는 7월 출시될 제품은 FPGA 기술을 활용해 모든 지역의 N64 카트리지와 100% 호환되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이번 출시 지연은 경쟁사인 팔머 럭키 모드레트로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N64 레트로 콘솔을 예고하며 더욱 복잡해졌다. 러키 CEO는 아날로그 3D 사전 주문에 대해 "마음을 바꾸기에는 결코 늦지 않았다"라고 언급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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