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2026년까지…폐암·간암 검진 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
서산시 악취관리지역 주변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홍보물./ 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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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악취관리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4월부터 2026년까지 폐암과 간암 건강검진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대산읍 화곡리·대죽리·독곶리·대로리·오지리·기은리 등 6개 마을이다.
대상자는 1990년 이후부터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15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주민이다.
건강검진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건강검진 대상 확인 신청 후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후에는 건강검진비 계산서·영수증 등 검진 비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환경안전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기간 악취에 노출된 시민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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