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4범 범죄혐의자다워…염치부터 챙기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5.03.12.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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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가 자신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데 대해 "먼저 이재명 대표는 최상목 대행에게 '몸조심하라'고 협박한 것을 사과하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법부가 아닌 그럴 권한이 없는 일반 국민들에게 최 대행을 체포하라 했다니 전과 4범 범죄 혐의자답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안 의원이 살인미수 등 범죄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고,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안 의원이 이 대표의 부산 피습 사건을 악의적으로 조롱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이 대표에게 다시 한번 전한다. 지난번에 제안한 토론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시간과 장소 모두 이 대표에게 맞추겠다"며 "만약 이번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정말 비겁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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