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 고객사들이 평가에 참여해 업계 목소리를 반영한 상으로 평가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세일즈&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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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세분화했다. 해당 분야 내에서도 기업의 생산시설,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등으로 나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생물의약품-글로벌' 분야에서 수상했다. 압도적인 생산능력, 혁신 기술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으며, 연 누적 수주 금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 위탁생산(CMO) 부문에서는 18만리터(L) 규모 5공장을 올해 4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총 생산 능력은 78만4000L로 세계 최대 규모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성과는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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