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3323번 변경 노선도. 강동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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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규모인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안으로 시내버스가 달린다.
해당 노선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둔촌오륜역 앞을 지나기 때문에 입주민의 출퇴근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동구는 오는 28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3323번이 올림픽파크 포레온 단지 내를 경유한다고 2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단지 입주과정에서 출퇴근 교통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재건축 과정부터 운행여건을 꾸준히 확인하며 서울시·재건축조합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식 노선 운행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잠실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3323번 정식경로 운행으로 구민들이 한층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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